홈 > 유언 > 유언사항
 
유언자가 유언을 하더라도 법적으로 허용되는 유언사항은 9가지에 국한됩니다.

(1) 유증, (2) 재단법인의 설립, (3) 신탁, (4) 인지, (5) 친생부인, (6) 후견인 지정, (7) 상속재산분할방법의 지정 또는 위탁, (8) 상속재산분할금지, (9) 유언집행자의 지정 또는 위탁 이 9가지입니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유언에 의한 재산에 관한 무상의 증여로서 유증인데 통상적으로 이를 유산의 분배라고 합니다. 피상속인이 사후에 자신의 재산을 (1) 법정상속인에게, (2) 법정상속분에 따라 상속시키고자 하는 경우에는 유언이 따로 필요 없습니다. 유언자의 사망과 동시에 상속인들에게 법정상속분에 따라 유산이 당연히 귀속되기 때문입니다.(다만, 상속인들끼리 상속재산분할협의에 따라 변동의 여지가 있음).

그러나 법정상속인이 아닌 자에게 자신의 재산을 주고 싶거나 법정상속분과 달리 재산을 나누어 주고자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법이 정하는 방식에 따라 유증을 하여야 합니다. 다만, 민법은 법정상속분의 일정부분을 유언에 의해서도 침해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유언시 상속인들의 유류분을 침해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